혈관 청소부 양파
양파에서 톡 쏘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유화아릴은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알리신은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수치를 감소시킵니다. 또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양파를 독으로 만드는 음식 2가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양파를 약으로 만드는 음식 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파를 독으로 만드는 음식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주세요!
양파를 독으로 만드는 음식 2가지
혈관 청소부 양파 양파는 혈관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혈액 순환에 좋은 여러 성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양파속 퀘르세틴은 혈관 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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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껍질 차
양파를 액체의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면 양파껍질 차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알맹이보다 30~40배 가량 많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이는 세포 노화를 막아 노인성 치매와 파킨슨병 같은 뇌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그리고 항염증 기능이 있어서 혈관 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양파 껍질 속에는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있는데, 케르세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양파 껍질을 요리에 사용할 때에는 가장 바깥쪽 껍질 뿐 아니라 두번째 껍질까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와 고기
양파는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고기를 소화하기 어려운데 양파의 매운 성분인 황화알릴은 위장의 점막을 자극하여 소화 분비를 촉진합니다. 그래서 양파를 고기와 함께 먹으면 소화에 좋습니다. 또 고기의 비타민B1이 양파의 알리신과 만나면 알리타민으로 변하면서 에너지 생산을 도와줘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정리
양파를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농축한 양파즙 보다는 껍질을 우려낸 차가 좋습니다. 그리고 양파 자체를 튀겨서 드시기 보다는 고기와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를 약으로 만드는 음식과 독으로 만드는 음식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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