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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구마 항암성분 제대로 섭취하기

by 골드 닥터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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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식품 고구마

고구마는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손꼽힙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다른 식이섬유에 비해 흡착력이 높은데요. 몸속 각종 발암 물질을 포함해 대장암에 원인으로 알려진 담즙 노폐물과 지방 그리고 나쁜 콜레스테롤까지 흡착시켜 배설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구마 껍질과 속살에 있는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은 암도 막아줄뿐만 아니라 암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미국 암 연구소에 따르면 폐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로틴과 비타민A 함류량이 높은 식품으로 대사과정을 돕는 나이신, 리보플라빈, 비타민B5, B6, B1등의 함유량이 높아 대사 작용에도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와 황산화물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서 장기능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암 효과 높이는 섭취법

이런 고구마의 항암 효과를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쪄 먹거나 구워 먹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드셔야 합니다. 고구마는 대부분 군고구마나 찐고구마로 먹는데요. 이렇게 섭취할 경우 맛은 좋지만 항암 효과는 떨어집니다. 항암 효과를 최대로 보려면 생고구마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에는 강글리오사이드라는 면역 기능이 뛰어난 성분이 있는데 발암 물질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발암 물질이 몸에 흡수되는걸 막아주고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돌려주는 기능까지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글리오사이드는 반응성이 높고 불안정해 가열하면 효능이 사라져 버린다고 합니다.

일본 간사이 의대 연구팀 자료에 의하면 생고구마나 고구마즙을 먹는 것은 암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고구마는 단맛이 적고 텁텁한 맛이 나지만 군고구마나 찐고구마와는 달리 고구마의 즙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맛이 납니다. 그렇지만 생고구마에는 수분이 적어 음료처럼 마시기는 어려운데 그렇다고 믹서기에 가는 것은 온도가 올라갈 수 있으니 강판에 갈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 시 주의 할 점

하지만 생고구마를 드실때에는 소화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생고구마는 복부팽만감과 방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고구마에는 라피노스라는 삼당류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방귀를 유발합니다. 라피노스는 장에서 분해되면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복부팽만감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고구마는 단백질이 100g1~2% 정도인데 주 성분이 스포라민으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트립신의 활동을 저해하는 활성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많은 양을 드실 경우 소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트립신 저해제를 파괴하기 위해서는 열을 가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양을 섭취하시거나 90도 미만의 온도로 적은 시간만 가열해서 강글리오사이드의 파괴를 최소화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고구마의 항암효과를 최대로 보기 위해서는 생고구마로 드시는 것이 좋고 즙으로 드실 경우 강판에 갈아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으니 소량씩 섭취하시거나 90도 미만의 낮은 온도로 적은 시간만 가열해서 이로운 성분 파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의 항암 효과에 관한 영상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골드 닥터 건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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