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 효능
김은 아이오딘,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특히 식물성 식품 중 유일하게 비타민 B12가 매우 풍부한 음식으로 식물성 식재료 중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축입니다. 계란 1개 정도의 단백질량이 김 5장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포피란 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오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많이 먹으면 과복용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김밥 김 한 장(약 4g)에는 10μg 수준 정도밖에 들어있지 않아 하루 권장 최대치(2,500μg)에는 턱없이 부족하므로 자신이 하루에 전지 김만 250장을 먹는 수준이 아니라면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김의 산패
조미김은 기름을 발라서 불에 구워 만듭니다. 이 기름이 산패되면 발암 물질이나 독소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미 김의 품질을 보존하기 위한 보관 방법에 따라 품질 변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기름, 들기름 등 조미김 표면에 발려진 기름 성분의 산패 정도를 나타내는 산가와 과산화물가 수치를 살펴봤는데, 과산화물가는 1주일을 기점으로 보관 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였습니다. 과산화물가는 자동산화에 의한 유지의 초기 산패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과산화물가가 높아질 경우 김의 영양적 가치가 감소하며, 눅눅한 냄새와 독성 물질이 발생할 수 있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산패된 김은 주로 기름이 발려진 조미김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기름에 열을 가하면 산패 가능성이 커지고 기름이 산패되면 쩐내가 납니다. 오래된 조미김에서 쩐내가 나는 이유는 바로 기름이 산패됐기 때문입니다. 산패된 기름에는 발암 물질과 독소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김의 보관
기름을 바른 조미김이 아닌, 그냥 김을 먹거나 조미김을 오래 보관하지 않고 바로 먹는 것은 괜찮습니다. 먹다 남은 김을 보관할 때는 가급적 냉동고에 넣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냉동 보관은 김의 품질을 가장 오랫동안 유지하는 방법의 하나이며, 김의 과산화물가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상온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김의 품질을 손상할 수 있으므로 햇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먹다 남은 김은 가급적 1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은 습기에 노출하면 눅눅해지고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품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김에 관한 영상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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